지역정주지원센터는 10월 21일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강원트립 작가단’이 출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원트립 작가단’은 한림대학교 지역정주지원센터의 G-STAY 지원체계 중 ‘Y(plaY)’ 영역의 정주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강원 정주의 즐거움과 행복증진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관광재단과의 공동 운영으로 추진되며, 강원 지역 관광산업의 성장세와 직무 변화에 맞춰 ‘강원 관광산업과 연계한 지역공동 인재양성’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습니다. 

이날은 한림대학교 재학생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해, 6주간의 교육과 1박 2일 현장 실습을 통해 강원을 직접 경험하고 기록하는 ‘강원 여행 작가’로 성장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강원관광재단 강성구 본부장이 참석하여 축사에서 박노해 시인의 「내가 여행하는 이유」를 낭독하는 등 자리를 함께 빛내주셨습니다. 

1주차 강좌는 강원관광재단 관광마케팅실 원문규 실장이 ‘강원 관광 트렌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원 실장은 “강원트립 작가단이 강원 관광 홍보대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강원트립 작가단’에 대한 많은 기대를 비쳤습니다.

‘강원트립 작가단’에 참여하게 된 한 학생은 “지역민들과 함께 강원을 여행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기록하고, 강원 관광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잘 해내고 싶다” 등 프로그램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성시일 지역정주지원센터장은 강원트립 작가단은 대학, 공공기관, 시민이 함께하는 강원형 정주 인재양성 모델”이라며“강원관광재단과 협력해 학생의 진로 역량, 지역민의 직무 전환, 현직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아우르는 공동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번 계기로 강원관광재단과의 협력을 정례화하고,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문화 콘텐츠 교육으로 강원 관광 전문 인재양성을 선도하는 모델을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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